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. <br /> 정치부 안보람 기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질문 1 】<br /> 오늘 최대 이슈, 문 대통령의 '강력한 분노'에요. 어제보다 수위를 더 높였더라고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이 전한 문 대통령의 말, 딱 107자였습니다. <br /><br /> 그런데도 '강력한 분노'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엄청나게 격앙돼 있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요. <br /><br /> 문 대통령이 직접 쓴 내용이라고 합니다. <br /><br /> 하루 만에 수위를 높여 직접 나선 배경을 좀 알아보니 어제는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몰랐는데 "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"는 취지의 발언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이 발언을 주목하는 관계자도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어제)<br />- "스스로 생각하기에 문제 될 게 없다면 불쾌할 일이 없지 않겠습니까?...